테라 루나 코인의 추락?
익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Gigantic Rebirth(GCR)가 최근 1030만달러 규모 루나(LUNA) 숏포지션을 취한 가운데, 이중 절반을 수익실현했다고 오늘 오전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앞서 3월 그는 도권 테라폼랩스 CEO와 내년 3월까지 LUNA가 88 달러 미만으로 거래될 것이라는 데 1000만달러를 베팅했었다.
그후 그는 해당 내기에서 베팅 규모를 2000만달러 또는 5000만달러로 늘리자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에 그는 1030만달러어치 숏포지션을 매수했다.
진입가는 90달러였다. 그는 더블록과 인터뷰에서 "다른 레이어1 네트워크가 고수익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함에 따라 LUNA는 점차 우위를 잃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현재 테라 루나 코인이 34달러 입니다.
비트코인의 하락과 더불어 UST 스테이블 코인 패깅 문제로 요즘 말이 많네요. 기존 100달러에서 며칠만에 5분의1로 폭락한 것입니다. 지금은 반등을 하고 있지만, 신뢰의 문제가 크게 남아있는 듯 합니다.
한국인 대표 권도형이 이끄는 루나 재단은 국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죠. 루나 코인을 패깅하여 스테이블 코인 UST 와 수조원의 비트코인 매수 계획까지 그의 행보가 거침이 없는 듯 싶었습니다. 너무 급했던 것일까요? 하나둘씩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도권대표가 상당량의 비트코인을 옮긴것으로 또 한차례 주목을 받았죠.. 비트코인의 하락과 더불어 일정 비트코인을 정리한 거라, 단순 지갑이동이다 등 여러가지 말이 있지만, 아직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네요.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던 코인이라 이번 폭락은 저에게 많은 교훈을 주네요.
시장은 항상 우리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모두 자신만의 무기를 장착하여 이 전쟁터같은 크립토 씬에서 승리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댓글